리그 및 선수권대회, 유소년 축구행사 등 지원 약속
오물렛빵 생산·유통기업 차차푸드(대표 차효준)가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후원에 나선다.
차차푸드는 국내 축구 역사의 산실인 내셔널리그를 후원하고 경기단체와 중소기업간 상생 발전에 동참하고자 올 시즌 내셔널리그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과 한국실업축구연맹은 6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차차푸드 본사 대회의실에서 차효준 차차푸드 대표와 임직원들과 연맹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서을 체결했다.
양측의 인연은 지난해로 돌아간다. 차차푸드가 실업축구연맹의 리그 경기에서 지역민과 축구팬을 위해 오믈렛빵과 커피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는게 연맹측 설명이다.
올 시즌 양측은 연맹과 각 구단은 물론이고 리그에 참여중인 8개 지방자체단체 등이 동참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모션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차효준 차차푸드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셔널리그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 축구는 물론 내셔널리그가 더욱 발전하여 함께 동반 상생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핸드메이드 공법으로 오물렛빵과 수제쿠키 등을 생산, 유통하는 차차푸드는 커피 프랜차이즈를 비롯하여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사업영역을 확장 시키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한편, ‘새로운 도약, 힘찬 출발! 2019 내셔널리그’는 오는 16일(토) 오후 3시 경주한수원 대 부산교통공사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하여 올 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정태건 기자 big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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