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TXT)가 선배 방탄소년단 '덕'을 봤다고 밝혔다.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최근 쇼케이스를 열고 "저희가 아직 많이 부족하고 서툰 신인이지만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내놓는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방탄소년단은 밑바닥부터 시작해 빌보드를 평정한 입지전적인 그룹이다. 당시 이들에겐 '흙수저' 그룹이라는 닉네임이 붙기도 했다. 이들의 성공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빅히트의 푸시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때문에 따라온 별칭은 '금수저 그룹'이다.
휴닝카이는 "방탄소년단 선배의 훌륭한 점을 직접 볼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면서 "힘든 자리에서 올라오셨는데 그런 부분을 본받아서 잘 데뷔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로 구성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뜻으로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을 표방한다.
해맑고 순수한 느낌의 소년미를 가득 머금은 다섯 멤버들은 트렌디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 당찬 출사표를 던지며 2019년 초대형 신인 탄생을 예고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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