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마석 제조업체인 제일연마가 인도네시아법인에 39억원을 투자한다.
제일연마는 오는 29일 자회사인 제일연마인도네시아 주식 349만9000주를 사들인다고 8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제일연마인도네시아에 39억원이 투입된다. 제일연마 측은 “해외 자회사 운영자금을 대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일연마는 1974년 설립된 연마석 제조업체로 경기도 안성에 본사 및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200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매출 822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거뒀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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