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부진과 관련하여 회사관계자는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라는 큰 그림을 그려가는 과정에서의 단기비용 발생부분도 일부 있지만 그 외에도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첫째, 연구개발 인력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와 연구개발 투자금의 전액 비용처리 부분. 둘째, 대형수주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나 회계연도 변경으로 선수금 회계처리 되어 2019년 초로 이월된 부분. 셋째, 기타 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증가 등 영업활동과 관련 없는 회계상의 비용처리가 있었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어서 회사관계자는 “당사의 경우 신약클러스터를 비롯하여 화평법 CRO, 감염관리, 연구시설구축 등 다양한 사업군을 갖추고 있어 시장에서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상장 후 지금까지 인재확보와 과감한 연구개발비 투자를 단행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새로운 의미의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2019년은 그러한 투자의 결실이 맺어져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잡게 되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우정바이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동탄에 최초의 민간주도 신약클러스터를 건축 중에 있다. 클러스터에는 현재 신약개발 리딩그룹, 워킹그룹으로 분리된 다수의 기관과 기술, 특허, 법률, 상장을 각각 담당하는 전문 자문단들이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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