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호주 시드니서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 개최

생활공간 맞춤형 최적 솔루션 소개
유럽·중동아프리카 등 순차 진행



LG전자가 호주 시드니에서 12일부터 이틀간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거래선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LG전자는 아시아에 이어 유럽, 중동아프리카, 중남미에서 순차적으로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이혜웅 글로벌마케팅센터장(부사장), 송승걸 아시아지역대표(전무) 등 주요거래선, 외신기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시드니 근교의 일반 주택을 'LG 홈(LG Home)'으로 꾸며 실제 주거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을 나열하는 전시에서 벗어나 실생활 공간에 있는 가전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적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또 소비 트렌드의 확산 등 시장환경의 변화에 따라 가전제품을 '생활공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새롭게 정의했다.

LG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 'LG 씽큐'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소개했다. 이밖에도 LG 시그니처, LG 오브제, LG V50 씽큐 5G, LG G8 씽큐, LG 홈브루, LG 프라엘 등 다양한 혁신 제품도 전시했다. 송승걸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는 "생활 속에서 고객 가치를 높이는 혁신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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