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으로 양 기관 간 연구 인프라 및 정보 교환, 기술 교류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업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집단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기반이 확립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보유 연구 장비 및 운영 설비 활용 △연구 및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등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 이행 및 미세먼지 배출 저감 등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연구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에너지 전공 과정 교과 개발에 힘을 합치고 현장실습, 전문가 초청 세미나 시행 등 인적 교류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황보택근 가천대 연구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지역난방공사과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사회가 필요한 에너지 기술 연구,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미래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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