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액티브X 설치 관행 개선에 나섰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19년도 웹 표준 전환 및 웹 선도 기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국내 3만 여개 쇼핑몰의 전자결제창 액티브X 제거, 웹 표준 결재모듈과 인증 솔루션 개발 등 결제·인증 분야 웹 표준 전환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2019년도 사업은 총 10억원 규모 매칭 펀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 500대 웹 사이트의 노플러그인 전환을 지원하는 ‘웹 표준 전환’ △웹 표준 기술 및 융합형 웹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웹 선도 기술·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KISA는 올해 지원 사업 공모 접수를 오는 4월 4일 마감할 계획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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