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는 14일 현대적인 감각의 프랑스 스타일 프리미엄 가구 ‘라메종’을 출시했다.
라메종은 클래식한 분위기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까사미아는 “라메종은 간결한 실루엣과 절제된 장식, 조형적 아름다움을 내세운 가구”라며 “공간을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라메종 콜렉션은 평형대별로 ‘라메종60’, ‘라메종40’, ‘라메종30’ 등으로 나뉜다. 라메종60은 ‘세련된 파리지앵의 생활공간’을 콘셉트로 잡은 가구다. 천연가죽과 대리석, 블랙오크 원목과 베이지 패브릭(섬유재질) 등의 소재를 사용한 거실과 부엌 가구 콜렉션이다. 라메종40은 고급스러운 갈색 계열 원목을 사용했다. 침실과 홈오피스 가구로 구성됐다. 라메종30은 불필요한 장식을 최대한 걷어낸 프렌치 모던 스타일의 가구로 오는 6월 출시된다.
까사미아는 브랜드 대표매장인 서울 압구정점의 동관을 ‘라메종 전문관’으로 특화한다.까사미아는 “라메종은 신세계그룹의 계열사 편입 1주년을 맞아 까사미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첫 결과물”이라며 “젊은 감각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하이엔드 가구로 새로운 까사미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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