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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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자 <신재생에너지 시장 커지는데…몰려오는 중국산 모듈, 국내 태양광 기업 ‘먹구름’> 기사는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이 중국산 부품을 찾아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중국 제품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보통 태양광 모듈은 국산이 중국 제품보다 약 10% 비싸다. 정부가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하면서 신재생에너지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국내 부품 기업은 큰 혜택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네티즌들은 “정부가 중국 기업 밀어주려고 탈원전한 것은 아니겠죠”, “세계 1위 원전기술 걷어차고 중국 태양광 부품 선택하는 나라를 뭐라고 해야 하냐”, “좀 비싸도 국산을 쓰자”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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