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혁 기자 ] 한국에너지산업중소사업자연합회(KEISA)가 법무법인 율촌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KEISA와 율촌은 한반도미래에너지산업협회 출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지곤 KEISA 회장은 “국내 유수의 대형 로펌인 율촌과 손을 잡으면서 공공에너지 시장에서 민간 중소·중견 에너지 기업이 갖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율촌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섭 율촌 대표변호사는 “공공사업이 대부분인 에너지 분야에서 민간 중소·중견기업의 법률자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더 큰 차원에서 포괄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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