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현 기자 ] 이번주 분양 시장에 봄기운이 돌면서 전국 8곳에서 분양 물량 7527가구가 쏟아진다. 지난주 공급된 2845가구 대비 3배 가까이로 늘어났다. 대구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청약을 접수하고 모델하우스 두 곳을 선보인다.
18일 대보건설은 대구 동구 신서동에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 전용면적 19~55㎡, 총 1046실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19일 강원 원주시 무실동에서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4개 단지, 총 2656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 지하 2층~지상 28층, 전용면적 59~101㎡로 구성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유성구 복용동에 ‘대전 아이파크 시티 1·2단지’를 21일 분양한다. 총 256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19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4곳이 문을 연다. 이 중 절반이 대구 공급 물량이다. 21일 대방건설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들어서는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881가구 규모다.
22일 달서구 성당동에서는 태왕이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3층, 3개 동으로 아파트 222가구(전용면적 84㎡)와 오피스텔 71실(전용면적 50㎡) 등 총 293가구로 조성된다.
같은 날 대우산업개발은 강원 동해시 천곡동에서 ‘이안 동해 센트럴’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 59~84㎡ 규모다. 총 247가구 중 1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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