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일양, 알드린 수요 증가로 신공장 건설

입력 2019-03-18 15:23  



일양약품은 중국 양주 고우시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알드린 현탁액'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유럽 기준(EU-GMP)에 맞춘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건축면적 약 8400㎡에 2층으로 신축되는 새 공장은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하루 최대 120만포의 위궤양 치료제 알드린 현탁액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재 72만포를 생산하는 기존 공장과 동시 가동 시 192만포를 하루에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 중국은 물론 동남아 남미 유럽 전역에 알드린 현탁액을 보급해 중국에서 소화기 전문 제약기업으로 인정받는 양주일양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중국에서 매년 30%씩 고성장하고 있는 알드린 현탁액은 지난해 중국에서 1억9000만포 이상이 팔렸다.

양주일양은 2014년에도 중국 매출의 고성장에 맞춰 기존 생산량의 5배가 넘는 EU-GMP급 공장을 증설했다. 주사제와 정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생산시설이다. 슈펙트 생산시설은 중국 시판에 대비한 것으로,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임상 3상 완료 후 슈펙트 생산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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