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경찰은 집회·시위가 잦은 서울 종로서와 수사 관련 민원이 많은 서울 강남서에서 센터를 시범운영했다. 새로 센터가 설치되는 경찰서는 대구 성서서, 광주 광산서, 대전 둔산서, 수원 남부서, 부천 원미서, 강원 춘천서, 서울 영등포서, 부산 동래서다. 시범운영 때는 방문객 위주로 상담했지만, 앞으로는 전화상담은 물론 필요한 경우 집회·시위 현장이나 지구대·파출소 등 치안현장에서도 상담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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