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 정기배송 도입

입력 2019-03-18 17:54  

한번에 최대 4주 분량 주문


[ 김보라 기자 ]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1위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이 정기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더반찬 앱(응용프로그램)에서 매일 다르게 구성된 메뉴를 보고 원하는 날짜와 반찬을 주문하면 선택한 날짜마다 새벽에 배송받을 수 있다. 한 번에 최대 4주 분량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1~2인 소규모 가족을 위한 싱글세트와 3인 이상 패밀리세트로 구성됐다. 매번 하나씩 주문하고 결제하던 번거로움을 없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반찬은 지난 1월부터 수도권 새벽배송을 기존 주 5일에서 주 6일로 확대했다. 주문 마감시간은 기존 오전 6시에서 오후 1시로 연장했다. 간편결제 시스템인 ‘더반찬페이’도 도입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서비스 강화 후 월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며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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