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의 지난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17억원, 826억원, 당기순이익은 39억원을 시현했다.
허제나 한국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휠라코리아의 미국 달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10.1%를 시현했다"며 "순수 국내와 비교 시에도 확연히 더 높은 이익률이고 실적 기여도 또한 빠르게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휠라코리아 미국시장은 신발 매출비중이 90% 이상이고 계절적 매출특성이 다소 완만하다는 특성상 이익률의 분기별 개선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허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미국 시장 진입 초기 단계로 가파른 외형성장이 나타나고 있고 규모의 경제 기반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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