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수출업체 밸런스인더스트리,광양항 물류단지 2차 준공

입력 2019-03-20 10:31  

밸런스인더스트리, 광양항 R.P.M. 물류단지 2차 준공식 개최
수출입 물동량 6배 증가, 재활용자원 수출 아시아 1위 기업으로 우뚝 성장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인 밸런스인더스트리(대표 엄백용)는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양항 물류센터(사진) 2차 준공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2016년 재활용업계로는 최초로 배후단지에 입주한 이후 이번에 대규모 확장공사를 한다.

엄백용 사장은 이날 “2016년 10월 광양항 물류센터 준공을 기점으로 수출입 물동량 부문에서 6배에 가까운 획기적인 성장세를 보여 재활용부문에서 아시아권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2차 물류센터 설립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업계 관계자, 배후단지 협의회,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CD) 소장을 맡고 있는 윤종수 전 환경부차관이 참석한다. 일본 재활용자원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밸런스네트워크의 시스템을 견학한다. .

밸런스인더스트리는 2005년 설립한 후 ‘3천만불 수출의 탑’ 대통령상 수상, 독자검수시스템(B.I.S) 세계 최초 특허 획득(2015년 8월),수출입 안전관리 업체 재활용부문 세계 최초 공인 인증(2017년 1월), 제3회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2017년 5월) 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폐지수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복, 폐지수거를 위해 특별제작한 경량화된 손수레 등을 기증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밸런스인더스트리는 서울대학교와도 ‘폐지회수 노인의 노동가치 분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하는 등 재활용사업의 전문화와 사회적 기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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