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 국내서 직접 콩기름 착유…엄격한 품질관리

입력 2019-03-20 17:35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식용유 부문




1966년 창립한 사조해표(구 신동방)는 1971년 진해에 현대식 자동설비를 갖춘 대단위 대두가공공장을 국내 최초로 설립하면서 식품산업 발전과 식생활 개선을 통한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게 됐다.

‘해표’ 브랜드로 잘 알려진 사조해표는 각종 유지류 수산식품 가공식품 등 각 가정의 식생활에 가장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식품업계에도 각종 식품 원·부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양질의 대두유(콩기름)는 신뢰받는 제품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사조해표는 1996년 인천공장이 식용유업계 최초로 ISO-9001 인증을 획득하였고, 1997년 전 사업장이 ISO-9001 인증을 받으면서 제품의 생산은 물론 판매 서비스, 품질 시스템, 교육 훈련 등 전분야에 걸쳐 대외적인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재 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실천하고자 HACCP을 취득함으로써 식품의 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사조해표의 기술연구소는 1996년 식용유지 최초로 한국공인시험검사기관 인정기구인 국립기술품질원 KOLAS로부터 공인시험 검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제품의 생산은 물론 품질검사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보증을 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처럼 사조해표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기존 곡물 수급사업을 확대 발전시킴은 물론 생활문화 개선 및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

해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제품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이다. 식용유 업계 최초로 KS 인증마크를 획득했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표는 단순히 원유를 수입해 가공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직접 콩기름을 착유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원료를 수입하여 가공하는 것보다 몇 배 많은 공정이 요구되지만 더 좋은 식용유 생산을 위해 비용과 시간을 감수하고 있다.

해표식용유는 꾸준한 광고 노출과 브랜드 로고 및 심벌 교체, 패키지 디자인 변경 등을 통해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해표식용유는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시즈널 마케팅 등 신규 마케팅 방법을 도입해 세대가 변해도 사랑받는 상품으로 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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