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가 탑재돼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를 충족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 지역에 투입되는 중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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