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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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은 2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2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김빛내리 교수(기초의학부문)와 김종성 교수(임상의학부문)에게 각각 3억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한범 서울대 의대 의과학과 교수(40)와 이은지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39)는 각각 5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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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 교수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으로 질병 세부 특성을 구분하는 의학통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은지 교수는 녹내장 발병 원인을 확인하고 새 진단 및 치료 근거를 마련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의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아산재단은 2017년 아산의학발전기금을 4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아산의학상을 시상하고 수상자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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