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연 기자 ]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은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스마트랩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스마트랩은 스마트공장의 운영, 설계, 코디,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현장실습 교육 인프라다. 교육 대상은 산업단지 인근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입주 기업 재직자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산학융합원은 연내 500명 교육 이수와 120명 취업 목표를 제시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지방비 3억원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산학융합원은 앞으로 경상대, 경남대, 마산대 등 3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창원국가산단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과 실증형 스마트랩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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