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 콘퍼런스'에 참석해 보유한 의약품 후보물질의 기술수출 및 신약후보물질 도입과 관련한 30여건의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주 주주총회에서 밝혔던 글로벌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차원이란 설명이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신약후보물질의 기술 수출 및 도입 뿐 아니라, 최신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클러스터의 협력사들과의 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유럽에서는 이미 논의 중인 계약과 관련된 회의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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