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MSN에서 선정한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에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MSN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다.
광양시의 자랑인 백운산 자락 매화마을은 매년 봄마다 33만㎡ 규모의 매화 군락이 장관을 이뤄 연 1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자오선에 있는데다 정남쪽에 자리 잡아 봄이 가장 먼저 오는 태동의 도시"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광양을 비롯해 경남 합천, 제주도 등 3곳이 선정됐다.
광양=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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