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연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광교신도시에 연면적 9만7602㎡,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수원컨벤션센터(사진)를 오는 29일 준공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시는 수원컨벤션센터 운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컨벤션센터 개관으로 3826개의 일자리 창출과 4561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80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간자본 3387억원이 투입된 수원컨벤션센터는 2016년 9월 착공했다. 주요 시설은 500개 부스를 설치할 수 있는 전시홀과 3000명을 수용하는 컨벤션홀, 28개 회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회의실 등이다. 올해 전시(45건)와 회의(60건) 행사 유치도 마무리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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