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조혜련 "공연 중 다리 부러져, 철심 5개 박아"

입력 2019-03-26 09:29  


'아침마당'에서 개그우먼 조혜련이 공연 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조혜련과 가수 겸 배우 류필립이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메노포즈' 마지막 공연 때 방심했던 것 같다. 만석이고 사람들이 많으니까 흥분해서 드레스를 밟아 다리가 부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대에서 넘어져서 아예 일어나질 못했고, 4일 뒤에 수술을 받았다. 철심을 다섯 개나 박았다. 두 달 돼서 지금은 걸을 수 있다"면서 "통뼈라고 생각했는데 만만치 않더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정민 아나운서는 "실제로 당시 공연을 보고 온 사람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조혜련 씨가 웃기려고 한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다리가 부러진 뒤 병원에 3주 정도 있었는데, 그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만 했다"고 회상하며 "그동안 바쁘게 살았다는 걸 알았다. 그게 너무 버겁다는 생각이 들면서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 내게 주어지는 하루하루가 감사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