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2019년 임원급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로 이동수 상무(홀세일 본부장), 윤명진 상무(기획실장), 강동철 이사(상품기획실장), 민준홍 이사(패션리빙 영업사업부장), 홍인표 이사(FILA 대리점 영업사업부장), 김동현 이사보(아울렛 영업사업부장), 정선기 이사보(FILA 백화점 영업사업부장) 등을 승진 발령했다. 상무 2명, 이사 3명, 그리고 이사보 2명 등 총 7명이다. 특히 이번 승진 인사에는 영업직군에 속한 임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에 승진한 임원들의 근속연수는 평균 20년 6개월이다. 휠라코리아의 변화를 직접 겪은 만큼 풍부한 경험과 전문 노하우가 휠라코리아의 상승세를 지속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영업부문을 필두로 각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임원들의 인사를 단행했다"며 "기업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 만족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2016년 혁신적인 비즈니스 시스템 도입을 통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지난해 상장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휠라코리아 인사]
◆상무 홀세일 본부 이동수, 기획실 윤명진
◆이사 상품기획실 강동철, 패션리빙 영업사업부 민준홍, FILA 대리점 영업사업부 홍인표
◆이사보 아울렛 영업사업부 김동현, FILA백화점 영업사업부 정선기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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