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어글리슈즈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렸다.
신우식은 27일 MBC라디오 ‘굿모닝FM김제동입니다’에 출연해 어글리슈즈 스타일링에 대해 설명했다.
어글리슈즈는 작년부터 10대를 중심으로 유행한 패션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30대와 40대까지 폭 넓게 사랑 받고 있다.
어글리슈즈의 대세화에 불을 당긴 인물이 배우 공유다. 공유는 최근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화보를 통해 어글리슈즈 스타일링을 공유했다.
공개된 화보 속 공유는 디스커버리의 대표 어글리슈즈인 ‘버킷’ 시리즈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어글리슈즈는 후드와 반바지등 자연스러운 캐주얼룩에 잘 매치된다.
별다른 장식 없이도 패션을 톡톡 튀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
어글리슈즈가 유행을 선도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의외로 정장풍 댄디룩에도 잘 어울린다는 것.
공유 또한 캐주얼룩부터 블루종에 슬림팬츠를 코디한 댄디룩까지 다양한 착장에 버킷 디워커를 매치해 활용도 높은 어글리슈즈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성이라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롱스커트에 어글리슈즈를 매치해보자. 과감한 매칭이 두렵다면 맨투맨 티셔츠나 후드티셔츠에 심플한 롱스커트를 입고 어글리슈즈를 신는다.
포멀한 재밋을 착용할 땐 루스한 오버핏이 자연스럽고 엉덩이를 덮는 정도를 선택하면 더 트렌디하게 변신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이번 스프링 시즌 컬렉션은 기능성은 물론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더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활용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라며 “특히 다채로운 룩으로 연출된 ‘버킷 디워커’ 어글리슈즈 화보 컷은 봄 시즌을 앞두고 스타일링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좋은 제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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