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사와 안 전 차관은 다음달 1일 환경부 산하에 설립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 기구 설립 추진단’의 공동단장을 맡는다. 추진단은 범국가 기구의 설립 규정 제정과 위원 후보자 발굴 및 인사 검증 지원, 예산 편성 및 운영·관리 등을 맡는다.
김 전 대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청와대는 안 전 차관에 대해 “기후 변화·미세먼지 전문가로, 환경 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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