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조보아 후임 정인선의 반전?

입력 2019-03-28 09:11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조보아의 후임으로 MC를 맡을 정인선이 예고편에 등장하며 신고식을 치렀다.

27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선 조보아가 마지막 방송을 가졌다. 조보아는 "'골목식당'을 통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조보아가 떠난 자리는 정인선이 채울 예정이다. 정인선은 이날 방송 말미에 예고 영상에 등장했다. '골목식당'은 자막에 '친절한 인선 씨의 반전'이라고 표현하면서 정인선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인선은 지난해 김민교와 '골목식당'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편에 등장하기도 했다. 당시 백종원은 "조보아를 위협할 만한 상대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1991년생인 정인선은 1996년 드라마 '당신'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순풍산부인과'와 '매직키드 마수리' 등에서 아역배우로 활약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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