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스스로도 몰랐던 재력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 식품기업 오뚜기 오너가(家)의 장녀인 함연지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 배우 생활과 재벌 3세로서의 삶에 대해 털어 놓았다.
함연지는 "갖고 있는 주식이 300억대던데 알고 있었나"라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사실 잘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머니도 (주식 보유량을)모르신다. 눈에 보이는 돈이 아니기에 가늠도 안된다. 제 수입은 공연료 뿐"이라고 밝혔다.
또 함연지는 "마트에 가면 나도 모르게 우리 제품을 홍보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함연지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하는 등 활약 중이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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