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초등학생, 아빠 차 몰래 운전하다 순찰차 등 8대 파손

입력 2019-03-30 18:42   수정 2019-03-30 18:43



초등학생이 아버지 차를 몰래 운전하다가 순찰차를 비롯한 차량 8대를 들이받는 대형사고를 냈다.

30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인 A(10)군은 이날 오전 11시 56분께 화성시 병점동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아버지의 그랜저를 몰래 몰고 도로로 나왔다.

A군은 이 차를 운전해 신호를 무시하며 도로를 달리다 차량 6대를 들이받았으며 앞을 막아선 순찰차까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모두 8대의 차량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지만 A군은 형법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해도 처벌을 받지 않는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여서 형사처분을 받지 않는다.

네티즌들은 "인명사고가 아니었던 게 다행이다", "자식 교육 제대로 못시킨 부모가 모두 배상해야 함", "운전하는 게임 때문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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