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변액보험 5년 수익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1%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투자가 성공을 거둔 덕분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수입도 5300억원으로 업계 1위였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한 것이 높은 수익률을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MVP펀드는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해 분기별로 적극적으로 자산을 재배분하고 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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