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마이어 합동기지 컨마이어홀에서 열린 공로훈장 수여식은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오른쪽)이 주재했다. 던포드 의장은 “한·미 양국이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역동적이고 중요한 시기에 여러 현안에 대해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정 장관이 뛰어난 리더십과 통찰력을 발휘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 훈장은 모든 한국군 장병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며 “한·미 장병의 명예와 굳건한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한 정 장관은 이날 코리 가드너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원회 위원장과 애덤 스미스 미 하원 군사위원장을 각각 만나 한반도 안보상황을 설명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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