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 이영범과 이혼 후 생활고 "수산시장 아르바이트까지"

입력 2019-04-06 13:57  



방송인 노유정이 배우 이영범과의 이혼 후 생활고를 털어놨다.

노유정은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 이혼 후 수산시장을 비롯해 이곳저곳에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노유정은 "이혼 후 먹고 사는 게 늘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금은 후배의 고깃집 2호점을 운영 중이라고.

노유정은 고깃집 사장이 된 직후 주변 상인들 사이에서 "이혼하고 남자를 만나 강남에 가게를 받았다"는 등의 무성한 소문이 돌아 괴로움을 겪기도 했다고 전했다.

노유정은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1994년 이영범과 결혼했으나 2015년 4월 합의 이혼했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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