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자회사인 브이씨앤씨(VCNC)는 준고급 택시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인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타다 프리미엄이 인천 드라이버 파트너 모집에 나서면 인천, 경기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프리미엄 고급택시 시장에도 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타다 프리미엄은 이달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타다 프리미엄은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범택시 모두 참여가 가능한 준고급 택시 서비스다. 기존 타다 플랫폼에 보다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한 모델이다. 요금은 중형 일반택시에 비해 약 30% 높은 수준(탄력요금제 적용)이 적용될 예정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선제적으로 시작될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전체 모빌리티 시장의 혁신을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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