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은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5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앞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3000만원을 내놓는 등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은은 8일 끝난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6위를 포함해 올해 참가한 5개 대회에서 공동 16위 또는 그 이상의 성적을 내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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