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은 해당 도로 970m 구간 2~3차로를 3~5차로로 확장하기로 하고, 전체 사업비 156억원 중 70%인 110억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골든루트산단 진입로 중 북쪽과 남쪽은 4차로로 여유가 있지만 동쪽은 2차로에 불과해 시내와 장유 쪽 출퇴근 차량 정체가 심하다. 시는 동쪽 진입로가 확장되면 출퇴근 시간 단축과 함께 물류비용 절감, 외동사거리 교통 혼잡 해소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 골든루트산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촌면 농소·망덕리 일원 152만4000㎡에 총사업비 5718억원을 투입해 전기와 전자, 의료·정밀기기, 자동차 및 운송장비 관련 전문단지로 2014년 조성했다.
김해=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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