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충북 진천 미르숲에서 사회공헌활동 펼쳐

입력 2019-04-09 09:07  



현대모비스가 올해 음악회와 생태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9일 충북 진천에 조성한 친환경 숲 ‘미르숲’에서 음악회 등을 본격 운영 한다고 밝혔다.

미르숲은 108만㎡ 규모의 친환경 숲이다. 2012년부터 총 100억여 원을 투자했다. 회사 측은 “산림 치유와 동식물 관찰 등 공간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6일 열린 음악회에는 700여 명이 참가했다. 현대모비스는 가수 혜은이와 손승연 등을 초청해 무대를 꾸몄다. 이와 함께 오케스트라와 재즈 밴드 공연을 제공했다.

오는 10월에는 가수 인순이, 신효범 등이 출연하는 가을맞이 음악회 또한 열린다. 이광형 현대모비스 사회공헌활동 팀장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활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밖에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 습지 생물 탐구 활동, 새집 달아주기 등도 운영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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