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와 체코관광청이 협력 제작한 ‘2019 체코쿠폰북 개정판’이 새롭게 선보였다. 2019 체코쿠폰북은 체코여행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족여행, 렌터카여행 등 새로운 콘텐츠와 쿠폰 20종을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내일투어의 체코쿠폰북 개정판은 체코관광청의 2019 오감 캠페인에 따라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먹거리, 쇼핑 핫플레이스, 쇼핑 아이템, 레고 블록 전시 등을 소개한다.
내일투어 체코쿠폰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20여 곳이다. 마마쉘터, 체코 리퍼브릭, 프리미엄 아웃렛 프라하공항, 아돌프 로스 인테리어 투어,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 기념품점, 맥주박물관, 허츠 렌터카 등이다.
새로운 도시의 정보도 포함됐다. 과거 공장지역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관광도시 오스트라바와 귀가 즐거운 음악의 도시 리토미슐도 소개된다. 리토미슐은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탄생지이며, 유네스코에 등재된 르네상스 성으로도 알려져 있다.
새롭게 개정한 체코쿠폰북에는 체코 렌터카 여행 시 유용한 팁,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장소 추천 등으로 개별 여행객의 자유로운 여정과 여행스타일에 맞춘 정보도 제공한다.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새로워진 2019 체코쿠폰북을 활용해 더욱 다양하고 감각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체코여행을 즐기기 바란다”며 “특히 새롭게 소개되는 정보와 명소는 물론 힙한 체코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코쿠폰북은 내일투어 체코상품을 이용 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내일투어 이용 고객이 아니더라도 내일투어를 직접 방문 혹은 내일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쿠폰 사용 기한은 2020년 4월 30일까지다. 쿠폰 사용 시에는 쿠폰북 실물을 꼭 지참해야 한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