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구본능 회장의 희성전자, 영업이익 589억…두배로 성장

입력 2019-04-10 18:19  

매출액은 2조3422억…16% 증가


≪이 기사는 04월10일(15:4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G그룹 계열 디스플레이 부품업체인 희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두 배로 불어났다.

희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58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0일 공시했다. 1년 전 297억원 대비 98% 증가했다.

매출액도 2조3422억원으로 전년의 2조158억원에서 16% 늘어났다.

희성전자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친부인 구본능 회장으로 지난해 말 현재 42.1%를 보유하고 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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