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닌텐도 유통 부문 매출액은 직전연도보다 112% 늘어난 854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닌텐도 스위치의 한국어 대응과 지속적인 대작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대원씨아이의 카카오페이지향 매출액 비중은 3%에 불과했지만 카카오페이지와 제휴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대원씨아이의 콘텐츠들이 카카오페이지의 플랫폼을 통해 웹과 모바일로 빠르게 침투하면서 출판 부문의 성장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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