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동욱·유연석 등과 한솥밥
이진성 대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배우 송승헌이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은 "송승헌과 한 식구가 됐다. 이에 킹콩 by 스타쉽과 송승헌이 동행하며 펼칠 시너지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멜로부터 코미디,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명실상부 한류스타로 단단한 내공과 스타성까지 갖추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송승헌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킹콩 by 스타쉽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의 라인업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는 국내 최정상의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김범, 김지원, 박희순, 유연석, 이광수, 이미연, 이동욱, 임수정, 조윤희, 채수빈 등이 소속돼 있다.
킹콩 by 스타쉽 이진성 대표는 "송승헌과 한 식구가 되어 그의 향후 행보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송승헌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다. 그가 다양한 장르와 작품, 캐릭터로 대중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M은 막강한 한류 영향력을 지닌 배우군 확보를 위해 배우 매니지먼트에 대한 투자 및 인수를 지속하고 있다. 카카오M은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IP, 자체 영상 제작 역량, 한류 스타 배우군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영상 산업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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