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렌털사업 안착…에어컨 성수기 기대
애경유화, 석유화학 업황 회복 확인이 우선
권정호=오스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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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관점에서 2만5000~2만6000원 선에 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 단기와 중기 이동평균선이 결집하는 모양새로 당분간은 주가 조정을 기다리면서 투자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한국의 바이오산업은 이제 시작 시점이다.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주가도 꾸준히 오를 수 있다.
조민규=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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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형가전 분야의 선전과 소형가전 신제품의 성공적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여전히 적자인 스마트폰 사업부는 아쉽지만, 적자폭이 더 커지지 않는다는 관점에선 다행스럽다. 렌털사업 진출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판매 호조세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심화로 앞으로의 실적 기대도 크다.
이익률이 높은 에어컨 및 에너지 사업부는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있다. 분기 실적 성장을 기대할 만하다. 미용기기와 로봇, 자동차 전장부품 등 전통적인 가전사업을 벗어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신규 사업의 성장 기대감에 주목해야 한다.
올해 작년과 비슷한 실적을 낼 것으로 증권사들이 예상하고 있지만,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시가총액/자본총계)이 매력적이다. 중기 목표가를 10만원으로 제시한다.
서호수=애경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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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부진 우려와 유가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석유화학업황은 아직까지 반등의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화학업종 주가가 약세다. 가시적인 업황 회복을 확인한 뒤 투자를 고민하길 권한다. 다만 중기 또는 장기 관점에서 저점 분할 매수한다면 수익을 낼 수 있다. 3만9000~5만2000원 사이에서 분할 매수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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