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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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목표 따라 3개 교육과정 제공
3개 교육과정 중 하나인 한양 MBA는 미래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목표로 설계됐다. 개인별 맞춤 교육이 돋보인다. 조직인사, 회계, 재무금융, 글로벌 비즈니스, 생산서비스경영, 경영전략&벤처, 경영정보, 마케팅 등 8개 특화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의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도록 경영 전반에 걸친 지식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의료,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140여 개 과목 중 개인에게 맞는 과목을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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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MBA가 미래 CEO 양성을 지향한다면 프로페셔널 MBA는 산업별로 특화된 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 프로젝트경영, 의료경영, 금융투자, 디지털비즈니스, 문화예술경영, 차이나비즈니스 등 6개 트랙으로 이뤄졌다. 각 분야 전문지식과 소양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려는 경영자는 인터내셔널 MBA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국제화 경영인, 차세대 과업 승계 경영인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이 과정은 세 트랙으로 나뉜다. 글로벌 YES(Young Entrepreneur Spirit) 트랙은 가족기업 경영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을 고루 갖춘 차세대 오너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해외 대학과 연계해 국제 감각과 리더십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2015년 신설된 KABS(Korea and Asia Business Studies) 트랙은 한국 및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경영 강의를 제공한다. 터키,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14개국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100% 영어 전용 과정으로 미국, 일본, 인도, 대만 등 세계 각국의 교수진이 공동 참여한다.
또 다른 트랙인 GBM(Global Business Management) 트랙은 해외 경험을 통해 기업 중간 경영층에 맞는 국제적 지식과 소양을 제공하고자 도입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프랑스 IESEG대와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끈끈한 동문 네트워크도 강점
5000여 명 이상의 동문 네트워크는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의 매력 중 하나다.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은 동문 네트워크를 위한 MBA 동아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원우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신설, 타 대학 MBA 동아리와의 교류 사업 및 활동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동문 전체로 구성되는 경영연구·밴드·와인·등산·승마·요트 등 세분화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사회생활에서도 동문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졸업 이후에는 학교로 돌아와 9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는 ‘한양 MBA 졸업생 수강제도’도 이용이 가능하다. 일시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평생 공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란 게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의 설명이다. 원우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한양 MBA 학술제, 동문 홈커밍데이 및 매달 MBA 학생 초청으로 열리는 명사특강 강연도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혜택이다. 학기별로 시행하는 ‘경영전문대학원장과 학생과의 대화의 장’ 모임에서는 교수·재학생·졸업생 간 유대 관계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다른 MBA 대학원보다 돋보이는 접근성도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자랑하는 또 다른 강점이다. 강남·강북 등 서울 각지로 25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서울지하철 2호선을 교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19학년도 후기 한양대 MBA 원서 접수 시간은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다. 입시설명회는 이달 23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열린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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