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사업 지원은 평소 가족나들이를 가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들에게 입장권과 간식을 제공했다. 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2명을 파견해 이들의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이날 참여한 한 가족은 “수영복이 없어 참여를 포기하려했지만 담당 관리사의 세심한 배려로 수영복을 마련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아동들에게 가족여행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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