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성장 위한 중추 역할 집중"
스웨덴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한국법인 일렉트로룩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이신영 마케팅본부장<사진>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2002년 법인 설립 이후 4번째 대표이사다.
이신영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 델, 라이나 코리아 등에서 18년간 근무한 마케팅 전문가로 2014년 일렉트로룩스에 합류했다. 그는 최근까지 마케팅총괄을 맡으면서 국내 시장과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일렉트로룩스는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스웨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앞세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신임 대표는 "일렉트로룩스는 1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 리딩가전기업으로 '더 나은 삶을 설계합니다'라는 사명 아래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거듭해왔다"며 "한국 지사 및 직원들의 지속적 성장과 성공을 위해 열정을 갖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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