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이 4DX 예매를 예고하면서 다시 한번 예매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4DX는 18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예매를 오픈한다. 지난 16일 오후 6이 일반 상영관 예매를 시작한 후 15시간 만에 50만 관객을 동원했던 '어벤져스:엔드게임'이 4DX 등 특수 상영관 예매로는 얼마만큼의 관객을 모을지 관심이 쏠린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지난해 4DX 영화 최초로 글로벌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후 역대 흥행 신기록에 도전한다. 4DX만의 모션효과와 환경효과를 각 캐릭터의 특색에 맞게 입체적으로 접목시켜 영화 관람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주로 활약할 대표 캐릭터들이 세계 최초, 4DX 캐릭터별 시그니처 모션 총 10개로 공개될 예정으로 지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보다 진일보해 기대감을 모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4DX는 약 1년여간의 사상 최장 연구 기간 동안 마블 스튜디오 담당 4DX 스텝들의 노하우를 총동원했다. 역대 마블 스튜디오 작품뿐 아니라, 4DX 개봉작 중 최대의 제작 규모로 사상 최강 스펙을 완성한 영화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다.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담았다. 2008년 영화 '아이언맨'으로 시작돼 10년에 걸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2008년 영화 '아이언맨'에서 시작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10년을 담아냈다. 오는 24일 개봉.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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