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지역의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들을 전시하는 행사가 오는 26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다.
시흥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시흥기업 생산제품 구매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건설·건축 분야 중소기업 20여개사와 소비재 생산기업, 소공인 및 여성기업 10여개사 등 총 30여개 업체에서 참가한다. 세면대, 중문 등 다양한 건축재들이 선보여 기업간 거래를 유도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중소기업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 장애인 취업 상담 등도 진행한다.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3D 프린터 시연, 경품제공 등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정동선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흥시 우수 생산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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