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 92명, 일반직 공무원 17명, 민간인 6명 등 115명이다. 김정식 부산맹학교 교사는 시각장애학생 합창단 ‘소리빛중주단’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귀임 서초중 교사는 체육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현정 나주이화학교 주무관은 23년간 일반직 공무원으로 일하며 특수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