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예상 순이익 1위 항공주는 제주항공. 비결은?

입력 2019-04-19 09:30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항공주 가운데 1분기 예상 순이익 증가율 1위는 제주항공(08959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제주항공의 1분기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1656원으로 전년비 18.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티웨이항공(091810)(-47.11%), 대한항공(003490)(-142.99%), 아시아나항공(020560)(-271.43%) 순이었다.

항공 관련주의 EPS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주항공의 EPS

올해 예상 EPS는 4115원으로 전년비 53.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 신규 노선 개설로 실적 UP

제주항공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6대의 신규 기재도입과 부산-싱가포르, 한중노선권 확대, 그리고 지방발 일본 및 동남아 신규 노선 개설로 연간 20~30%의 외형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과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노선, 그리고 중국 노선에서 1~2월 탑승률이 90% 이상을 기록하고 국내선의 경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항공의 최근 실적

제주항공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4743억원으로 전년비 26.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402억원, 1085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0.10%, 8.87% 감소했다.

제주항공의 목적사업으로 국내외 항공운송업, 항공기 취급업, 관광사업, 통신판매업, 임대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가장 많은 정기노선을 운항하며 중국, 대만 등 지속적인 근거리 노선 개발과 한류스타 랩핑광고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 항공시장은 LCC의 시장 진입으로 항공운임 인하와 여가생활 확대로 항공수요가 확대되어 성수기와 비수기의 격차 줄어들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제주항공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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