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3시25분께 전남 영광군 계마항 북서쪽 5.5km 해상에서 작업하던 연안자망 어선(9.77t급) 선원 A씨(51)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A씨가 탄 어선은 전날 오후 5시쯤 총 8명을 태우고 계마항에서 출항했다.
동료 선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0분께 A씨가 1차 양망 작업을 마친 뒤 2차 양망을 위해 선미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목격했으나 이후 선내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구조선, 헬기 등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작업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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